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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에 투자하려면? 실물 금 vs 금 ETF vs 금 통장, 똑똑한 선택법

by 루스톤 2025. 3. 25.

 “금값 오르니까 뭐라도 사야 할 것 같아요” 그 생각, 맞을까요?

글로벌 위기, 금리 인하 기대, 정치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금값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금에 투자하려고 보면 고민이 시작되죠. “실물 금을 사야 하나, ETF가 나을까? 금 통장은 또 뭐지?”
헷갈리는 당신을 위해 오늘은 대표적인 3가지 금 투자 방법을 장단점 중심으로 명확히 비교해 드립니다.
지금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이 글 하나면 충분합니다.

 금 투자 3 대장 비교 요약

구분 실물 금 금 ETF 금 통장

형태 금반지, 골드바 등 실물 증권 형태로 거래되는 금 관련 상품 은행에 금 무게 단위로 예치
수수료 매수·매도 프리미엄, 부가세 존재 매매 수수료 + 운용보수 (연 0.4~0.8%) 매매 수수료 (은행에 따라 다름)
보관 직접 보관 or 은행 금고 보관 필요 없음 은행에서 관리
유동성 낮음 (현금화 어렵고 절차 복잡) 매우 높음 (주식처럼 거래 가능) 보통 (창구 or 앱으로 매도 가능)
세금 양도세, 부가세 부과 가능 일반 과세, 해외주식 환산세 존재 양도세 없음 (20년까지 비과세 혜택)
장점 실물 보유의 만족감 빠른 매매, 저비용, 분산 투자 쉬운 접근성, 저렴한 소액 투자
단점 분실·도난 위험, 수수료 큼 환율 영향, 가격 등락 리스크 실물 인출 시 수수료 큼

 

실물금은 우선 보관자체가 번거롭고 자칫하면 잃어버릴 가능성도 있고 님이 구매하는 즉시에 부가가치세 10%랑 수수료 5%를 내야 해 처음부터 15%가량 손해를 보고 투자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살 때의 가격과 팔때의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인이 쉽게 금투자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은행에서 금통장 즉 골드뱅킹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으로 바로 투자가능하고 0.01g씩 단위로 소액투자도 가능합니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요 그건 바로 매매 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는 동시에 별도로 금을 사고팔 때 1% 정도의 수수료도 떼어갑니다. 실물금보단 나아 보이지만 세금이 만만치 않습니다.

 

마지막은 바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금 ETF투자인데요 금에 투자하는 증권사 금융 상품을 사는 방식인데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습니다. 물론 ETF도 매매차익과 배당금에 전부 15.4%의 세금이 붙지만 ISA 또는 연금계좌를 활용 시에 세금혜택을 받는 방법도 있기에  앞에 두 가지 방법보다 훨씬 더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투자 사례로 보는 차이

2023년 금값 상승기, 한 투자자는 100g 골드바를 실물로 매수해 10% 상승한 시점에 팔았지만, **프리미엄과 매입 수수료를 감안하니 수익은 1.5%**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같은 시기 금 ETF 투자자는 실시간 매도로 약 8% 수익을 실현했고, 금 통장 투자자는 매도 타이밍을 놓쳐 수익률은 낮았지만 손실은 없었습니다.

결국 어떤 투자 방식이든, 타이밍과 수수료, 보관 비용의 차이가 결과에 큰 영향을 줍니다.


✅ 결론: 내 성향에 맞는 금 투자 방법을 선택하세요

금 투자는 ‘무조건 안전하다’는 환상보다, 투자 방식의 차이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물 금은 보관과 유동성 측면에서 부담이 클 수 있고, 금 ETF는 유연하지만 시장 리스크에 더 노출됩니다.
금 통장은 단순하지만 수익률 측면에서는 보수적이죠.

 

👉 만일 금 투자가 처음이라면, 금 통장이나 ETF로 시작해 보세요.
장기 보유와 실물 보유의 가치는 분명 있지만, 그만큼 관리와 전략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투자 성향, 자산 규모, 기대 수익률에 따라 금 투자도 달라져야 합니다.